연말정산을 준비하며.. 연금저축펀드와 IRP 이야기가 회사 단체방에서 등장했다.
그래 오늘 낮은 코끝이 시리지는 않았지만 11월 11일은 연말 준비 시작하기 좋은 때다!
매일 미루고 미루다.. 연금저축펀드와 IRP를 공부해봤다.
샤라웃 투- 뉴닉!
그래서 뭘 어쩌라는거냐- 라는 것을
내 소득에 맞춰서 풀어보기로 했다. 일단 내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!
📌 결론 = 연금저축펀드 600만원만 넣기로 함, 그 안에 구성은 공부를 좀 해봐야 함.
1. 연금저축펀드는 해지할 수 있고(과세 뱉어야됨), IRP는 그보다 해지가 까다롭다(과세 뱉는건 마찬가지)
ㄴ> 그러니, 55세까지 묻어두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규모를 생각해야한다.
2. 세액한도는 각각 연금저축펀드는 600만원, IRP는 900만원인데 둘 다 들어도 900만원이 한도다.
3. 600만원이라고 하면 월 50씩 넣는 것.
ㄴ> 25년 더 넣는다고 생각하면 (나이나오쥬?ㅎ) 1억 5천만원. 원금 자체로는 사실 그렇~게 큰 돈은 아닌 듯하다. 절세 효과 + 과세 이연 ㅎ혜택을 받고 싶은 것이 주요 목적!
4. 내가 받을 수 있는 절세 혜택은 13.2%다. (소득 5500만원 초과)
5. ISA 계좌를 하지 않은 이유는, ISA 계좌의 의무가입기간은 3년인데 3년 안에 큰 돈을 쓸 일이 분명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. (결혼, 이사, 이런 것들..) 그러니 어차피 ISA 계좌를 해지하나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해지하나 마찬가지여서, ISA 계좌는 별도로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.
5-1. IRP보다 연금저축펀드를 우선으로 둔 건, 연금저축펀드는 100% ETF 투자가 가능하지만 (그렇게 하겠다기보다도,,) IRP는 70% 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. 일단 회사는 DB형인데, 내 개인연금은 투자형으로 운영해보고싶다!
6. 연금저축펀드는 가입 수수료는 없기 때문에 별도로 이벤트 기간에 가입하지는 않을 예정. 신분증 어디갔는지만 찾으면 바로 계좌 개설해야지!
ㄴ> 어느 증권사에서 가입하는지는 상관 없어보인다. 모든 증권사에서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! 단, IRP는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다르므로 주의해야한다.
7. 연금저축펀드는 S&P 지수 추종 ETF, AI 쪽 ETF, 배당 ETF인 SCHD ETF를 구매할 예정이다.
- 배당금 받는 계좌 설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올해 목표인데.. 이것도 잘 따져봐야겠다. 리딩 따라가고 있는 것 외에 내가 판단하는 주식들도 꾸려봐야지!
8. 지금은.. 첫 신혼집 전세에 얼마나 들지 가늠이 안가기 때문에 300만원이라도 더 수중에 들고 있고 싶다ㅠㅠ 집값아...
+ 그리고 남자친구도 연저펀 600만원만 넣는다고 결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헷.. 둘다 비슷한 정도로 묶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?
으아 드디어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다.
오늘경제공부완료!
https://newneek.co/@saltylife/article/110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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